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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년 06월 29일 지문을 사랑한 노트북 HP Pavilion... by WONSIDE (42)
HP ZONE/MR. HP 2009년 06월 29일 14시 11분 Posted by WO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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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을 사랑하는 노트북 HP PAVILION..

HP제품을 써보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부분이 있죠. 다름 아닌 제품에 생기는 지문의 압박입니다.
타 브랜드 제품들도 많이 써봤지만, 유난히 HP 제품엔 지문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 이유는 HP Pavilion 계열은 고광택의 상감기법을 고수하기 때문입니다.

[상감기법?]
<수공>금속이나 도자기, 목재 따위의 표면에 여러 가지 무늬를 새겨서 그 속에 같은 모양의 금, 은, 보석, 뼈, 자개 따위를 박아 넣는 공예 기법. 또는 그 기법으로 만든 작품. 고대부터 동서양에서 두루 이용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상감 청자와 나전 칠기에서 크게 발달하였고, 오늘날에도 나전 칠기, 자개농, 도자기 따위에 이용하고 있다. ≒상감 기법. (Naver 사전)

HP Pavilion 노트북 제품들은 대부분 무늬나 패턴들을 상감기법을 이용하여 광택을 유지하면서 프린트의 고급스러움을 고수하는 디자인 기법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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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Pavilion D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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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Pavilion tx1000


DV2유저 입장에서 이 상감기법을 상당히 좋아했답니다. 광택의 고급스러움 때문이죠. 하지만, 그 만족감 못지않게 잡을 때마다 생기는 지문의 압박은 잔잔한 스트레스로 다가왔죠.

그리하여 지난 5월 베이징에서 HP 랩톱 디자인 디렉터인 Stacy Wolff를 인터뷰할 때, 한 맺힌 질문을 던졌죠?

"디렉터께서는 많은 유저들이 HP 제품에 생기는 지문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그 이유는 뭐고, 앞으로 개선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제공할 뿐...


HP 랩톱 디자인 디렉터의 의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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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그러한 피드백은 많이 받았다. ('또 지문이냐?'라는 듯이 멋쩍게 웃음..)
 그래서 지문 닦는 융을 넣어 놓지 않았느냐? (조크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과장된 웃음..)

우리는 블랙이 가지는 지문에 대한 불편함 보다는 블랙이 가지는 럭셔리한 가치에 더 비중을 두었다. 이러한 디자인적인 방향을 잡기까지는 물론 광범위한 소비자 조사가 선행되었다. 럭셔리한 가치를 중시하는 검은 세단들을 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 관리하기 어렵다고 블랙의 고급스러움을 포기하지 않는다. 관리의 어려움보다 고급스러운 광택을 원하시는 소비자들은 HP Pavilion을 구매할 것이다. 향후 새로운 제품소재가 개발되어 광택의 고급스러움과  관리의 편의성을 모두 제공해 줄 수 있는 소재 나온다면 이 모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하긴 블랙 컬러 디바이스를 좋아하는 제가 DV2에 끌렸던 부분 중엔 고급스러운 광택의 피아노 블랙이 미친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건 사실입니다. HP 랩탑 디자인 디렉터의 견해를 직접 들었다는 것으로 위안삼으며, '감수해야 할 희생이 없는 매력은 지루함에 그치지 않을까...'라고 스스로를 위안삼으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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