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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년 10월 24일 [잡담유희 WONSIDE] HP Campaign Style! #1 by WONSIDE (7)
CONSUMER | HOME/CULTURE & TREND 2008년 10월 24일 01시 16분 Posted by WONSIDE

무조건적으로 Wonside만의 잡담이기에 HP사의 논지와는 완전 무관하다는 점을 밝히는 바입니다^^


여러분들 HP PSG.. 그러니까 개인용 컴퓨터의 캠페인 광고를 보신적이 있습니까?
기억이 안나신다면 곰곰히.. 기억을 돌려보세요. 기억어딘가에서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박진영의 손만 나와서 나레이션과 함께  HP 노트북을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친구라고 치켜세우던 광고 말이죠.. 기억 나시죠?

            


2006년 말에 TV에서 볼 수 있었던 이 광고를 왜 다시 메모리 창고에서 꺼내냐 하시면..
그냥 기억속에 두기 아까운 캠페인이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2년째 진행중인 HP의
"The Computer is Personal Again"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욕심을 부려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ersonal Again!

"다시! 컴퓨터는 자아가 된다." 풉..저급한 영어해석에 고개를 숙이며 캠페인 슬로건을 곱씹어 봅니다. 흔희 컴퓨터는 아주 먼 옛날 부터 퍼스널 컴퓨터라 불려왔었죠. 각 가정에 한 대씩 들어가 자리를 잡고 가정의 유용한 전자제품으로 역할을 하죠. 페르시아 왕자를 즐겼고 하늘소로 그림도 그리고 마이크를 달아 노래방으로 썼던 기억도 납니다. 가끔은 아래한글로 숙제를 해서 으시대기도 했죠. PC통신이 되고 하이텔과 천리안도 휘저었죠. 퍼스날 컴퓨터 였던 것이죠.

개인적으로 "Again!"이 주는 의미는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안에 자리를 잡고 있던 퍼스널 컴퓨터는 이제 제 손안에 제 가방안에 또 다른 퍼스널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HP가 캠페인을 통해 퍼스널 컴퓨터의 재정의를 시도했다는 점이 제가 높이 사는 부분입니다....의도 했겠죠? 했을 거라 믿습니다.
퍼스널 컴퓨터는 다시 간지나는 퍼스널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제 노트북에는 저의 업이 묻어있습니다. 저의 업무 순간순간에 존재하기 때문이죠.
노트북에는 저의 로망을 담은 영화들이 들어 있습니다.
노트북에는 제가 기억조차 못하는 추억의 순간 마져도 놓치지 않습니다.
저의 히스토리와 꿈, 취향까지 담고 있죠.
제 퍼스널 컴퓨터는 더 이상 기계덩어리라고 하기엔 미안해질 정도랍니다.  !!저 자신인거죠!!
이쯤이면 퍼스널의 또 다른 퍼스널로서의 재정의에 공감하시죠?

HP PSG에서는 이러한 퍼스널의 재정의를 커뮤니케이션 하기위해서 컨셉설정에 집중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HP PSG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의 마케팅 부사장인 Dennis Mark씨께서 컴퓨터를 사용자의 백업 두뇌로 표현한걸 보면 많이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되네요.
더불어 2006년 당시 가격/8가지 색상, 무선, 와이드 스크린을 내세우던 Dell의 캠페인, 임수정을 내세운 펑키 비주얼 광고에 집중한 삼성의 '디지털 유목민'(한국의 연예인 파워는 어쩔수 없죠.) PC를 쫒느라 정신없는 애플의 'Get a Mac'캠페인들을 보고있자면 HP 캠페인은 장기적이고 진지한 매력 포지셔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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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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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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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


Campaign(1)!

슬로건을 쪼개가며 분석한 컨셉의 의미를 부여잡고 Cool!을 외치기엔 좀 어거지가 아닌가 싶네요. 캠페인 컨셉을 소비자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노출 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그래서 HP는 어떻게 사람들에게 퍼스널의 재정의를 외쳤는지 살펴볼까 합니다.
"The Computer is Personal Again"캠페인의 심볼을 살펴보면 WWF에서 봐오던 어설픈 일러스트의 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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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보시겠지만 광고에서도 손만 보여지는 일관성을 유지하죠. 개인적으로 자신의 또 다른 표현수단으로서 손이라는 신체 일부를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재 정의된 퍼스널 컴퓨터의 메타포로 손을 사용했다는 것은 캠페인 메시지와 잘 어울립니다.

           
                                       [ZAY - Z HP COMMERCIAL]

          
                                 [PAULO+COELHO HP COMMERCIAL]



광고들 한번쯤은 보셧을 겁니다. HP U.S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정말 쟁쟁한 셀러브리티들이 등장하네요. 숀화이트(보더라면 한번쯤은..ㅋ), 세레나 윌리엄스, 페트라 넴코바(오~넴코바), 조이 로빈슨, 대니 해밀턴(누구?), 오렌지 카운티 초퍼스(디스커버리채널에서 보고 반한 오토바이 할아부지), Jay-Z(yo!), 마크 쿠반, 마크 버넷, 파울로 코엘류(오홋), 베라왕, 피오나 공주(Want you!), 페렐(폭풍간지), 미셀 공드리(대박!)....
정말 어마어마한 모델들이죠. 순간 이 거장들을 쓰기위해 쓴 돈의 사이즈에 대한 궁금증과 그 돈을 쓰도록 설득 시켰을 Goodby, Siverstein & Partners(광고회사)에게 존경심이 생기내요.

아무튼 이 현란한 모델들의 손은 주인의 라이프스타일들을 멋지게 풀어갑니다. 자신들의 라이프스타일 가운데 있는 퍼스널 컴퓨터로서의 역할들을 보여주죠. 물론 그 들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묻어있는체 말이죠. 라이프 스타일만 봐도 세련된 아이템들과 심플한 위트가 섞인 CF는 메시지와 임팩트, 스타일을 모두 잡은 욕심쟁이 우후훗..입니다.

스크롤링의 압박은 첫 글의 예의가 아니라 생각되기에 이쯤에서 정리하겠습니다.
또 다른 자아로서 재 정의되는 퍼스널 컴퓨터의 메시지를 담는 "The Computer is Personal Again"캠페인 컨셉력이 좋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메인 캠페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기적 전략방향 설정도 맘에 듭니다. 타사들이 스팩 노출에 목메고 있을  때 노트북의 인격화와 라이프 스타일쪽으로 포지셔닝한 센스도 흥미롭구요, 컨셉을 시각화 해주는 키워드로 손을 선택하고 일관성있게 심볼, 로고, 광고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도 선명하게 전달되어서 좋네요. 추가로 제가 좋아하는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리쉬한 광고는 10점 만점에 10점!

쓰다보니 HP 맹신자처럼 보일지도 모른다는 걱정이..ㅡㅡ;

참고로 제 노트북은 HP가 아니랍니다. 사실 박진영의 광고는 기억하지만 아쉽게도 절 구매까지는 연결시키지 못했네요. 그래서 2부에서는 HP 캠페인 이야기와 스타일에 대해서 조금만 더 이야기하고 한국에서의 HP 이야기도 좀 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HP "The Computer is Personal Again"에 대한 Wonside의 시시콜콜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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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P Campaign Style! #1 (The Computer is Personal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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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적으로 Wonside만의 잡담이기에 HP사의 논지와는 완전 무관하다는 점을 밝히는 바입니다^^ 여러분들 HP PSG.. 그러니까 개인용 컴퓨터의 캠페인 광고를 보신적이 있습니까? 기억이 안나신다면 곰곰히.. 기억을 돌려보세요. 기억어딘가에서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박진영의 손만 나와서 나레이션과 함께 HP 노트북을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친구라고 치켜세우던 광고 말이죠.. 기억 나시죠? 2006년 말에 TV에서 볼 수 있었던 이 광고를..

    2008년 11월 25일 00시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