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8일 중국 베이징 Ritz-Carlton 호텔에서는 "Touch the Future, NOW"라는 주제로 신제품 런칭 프레스 행사가 열렸다.
행사기간 동안 HP Asia-Pacific 지역의 여러 부서에서 온 담당자들과 인터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미니 노트북 디자이너인 스테이시 월프(Notebook Product Design, Director, Stacy Wolff)와도 단독 인터뷰를 할 기회가 있었다.
[미니 110 시리즈를 발표한 Chua Hwee Koon과 디자이너 Stacy Wolff]
제품 디자인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외형 디자인(외면 프린트, 키판, 화면 등)과 제품 내부 디자인(부품들의 최적배치), 패키징 등이 모두 포함 되어 진다. 즉, 제품 설계에서부터 패키징 운송까지의 모든 부분에 디자인이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제품 디자인을 하게 될 때는 여느 제품과 같이 리서치를 통하여 소비자들이 어떠한 컬러와, 패턴, 폼을 선호하는지 알아본다. 리서치의 대상은 트렌드 리더들을 대상으로 몇몇의 특정 도시에 거주하는 디자인에 민감한 젊은 사람들이 그 대상이 된다. 리서치를 통하여 디자인을 한다고 소비자가 말하는 대로 디자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디자인을 한 후 그 반응을 살펴보고 수정해나가는 형식이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노트북 색상이 한정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 또한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한정된 노트북 색상에 대한 불만이 있다. 하늘색, 파스텔 톤의 보라색 등 여러 가지 원하는 색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노트북 디자이너들은 여러 가지 색상들을 차용하지 않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의 선택 비율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ROI적으로도 색상의 여러 번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의 선택하는 노트북의 선택은 다음과 같다.
즉, 여러 가지 색상을 차용하지 않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실제로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의 경우에 색상에 있어서 신중하게 선택을 하며, 노트북의 특성상 이동하며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 장소에서나 잘 어울릴 수 있는 검은색이나 실버색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소수의 다양한 색상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간과할 수 없기에,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기업들은 스페셜 에디션을 통하여 다양한 색상을 선보인다. 스페셜 에디션을 내더라도 트렌드를 따라가는 색상을 선택하는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기존에 출시된 비비안탐 스페셜 에디션은 붉은 빛의 색상이지만 제품 디자인 시안에는 흰색과 붉은색 두 색상이었다고 한다. 비비안탐 스페셜 에디션이 나올 당시의 패션 트렌드 색상일 붉은색 이기도 했고, 붉은색이 구매심리를 자극할 것이라는 이유로 차용하였던 것이다.
이번에 런칭된 MINI110 시리즈는 핑크시크(Pink Chic) 블랙스월(Black Swirl), 화이트스월(White Swirl)이 있다. Stacy는 화이트 색상을 차용한 이유는 블랙, 실버를 제외하고 그 다음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색상이 흰색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흰색이 직접 보았을 때는 가장 가지고 싶은 제품이었다. 핑크가 선택된 이유는 기본적으로 아시아에서 인기가 있는 색상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호 되어 질지는 확신이 없다고 대답하였다. 핑크는 1년 반정에 나온 2133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두께도 타 두 제품과 다르게 2133과 비슷하다.).
미화299$, 한국에 들어오면 35~40만원선이 될 것 같은 MINI110 시리즈를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면 앞으로 삼성이나 LG가 더더욱 긴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지난 27~8일 중국 베이징 Ritz-Carlton 호텔에서는 "Touch the Future, Now"라는 주제로 신제품 런칭 프레스 행사가 열렸다. 행사기간 동안 HP Asia-Pacific 지역의 여러 부서에서 온 담당자들과 인터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미니 노트북 디자이너인 스테이시 월프(Notebook Product Design, Director, Stacy Wolff)와도 단독 인터뷰를 할 기회가 있었다. [미니 110 시리즈를 발표한..
꾸준히 새로운 넷북을 선보이고 있는 HP가 10.1인치의 화면을 가진 신형 모델을 몇 개 더 선보였다. HP Mini 110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는 이번 제품군은 윈도우 버전과 리눅스 버전으로 나뉘어 HP Mini 110 XP Edition과 HP Mini 110 Mi(Mobile Internet) Edition이란 이름으로 등장했다. 1인치 두께에 1.05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Mini 110의 특징이라고 하면 역시나 가장 HP다운 포인트..
최저가 279달러 짜리 넷북을 HP가 내놓습니다. HP는 미니 1000의 하위 모델로 저렴한 가격대의 새로운 넷북인 미니 100 XP와 미니 110 Mi를 6월 6일에 선보일 예정인데요. 리눅스 버전의 HP 100 Mi 가격이 세금을 빼고 279달러(오늘 환율로 35만3천 원)입니다. 윈도 XP를 실은 미니 100 XP는 329달러(41만6천 원, 세금 제외)이고요. 종전 미니 1000과 제원은 거의 똑같습니다. 25.6cm(10.1인치) LCD(...
HP 의 넷북(미니노트북) mini 모델의 저가형인 110 시리즈가 발표되었다. 운영체제(OS)로 리눅스를 탑재한 110 mi 모델의 경우 $279.99, 윈도우 XP 홈에디션을 탑재한 모델이 $329.99 로 가히 넷북의 기본 취지인 저가형을 만족하는 모델인것 같다. 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이미 HP 에 낚인것이다. 기본 핵심 스펙은 - 무게: 1.06kg - 160기가 하드(2.5인치) / SSD 도 적용가능 - 인텔 아톰 프로세서 (N270 1..
HP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외국 업계 전문가들의 추측에 의하면 기획 생산과 기존 라인을 이용한 대량 생산으로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었을 거라고 합니다.
오히려 이전 모델과 외형적으로 크게 달라진게 없다면 기존 라인을 약간 만 수정하거나 보충하면 재활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되니까요.
네 맞습니다. 기존에는 넷북시장에 대한 수요예측이 어려웠기 때문에 생산량이나 가격책정에 있어서 안정성을 가지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넷북 시장의 규모로 인해서 규모의 경제도 이루어지고 기존의 생산라인을 말씀하신대로 활용하였기에 가격이 줄어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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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정책이란게 환율에 따라서 저기는 얼마했으니 여기는 환율 따져서 얼마 이렇게 정해지는것이 아니죠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최소 40만원이상일껄요.. 한 50만원대 초반으로 형성되지 않을지...
2009년 05월 31일 09시 05분아 정정 하겠습니다^^ 그냥 환율로만 계산을 했네요.
2009년 05월 31일 16시 00분글쎄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40중반에서 50초반 정로도 가격 형성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도 한 40~50사이에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2009년 05월 31일 14시 45분미니1000에 비해 디자인적인 측면이나 스펙에서도 한단계 업된것 같은데...
도대체 어디서 값을 내리쳤는지...
의문입니다.. 의문이야..
조만간 hp에 문의를 해보아야 겠습니다.
2009년 05월 31일 16시 01분초기 디자인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서 디자인 비용에서 많이 절감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의문입니다..;;
이긍... 엉뚱한 트랙백을 하나 더 보냈네요. 삭제 부탁드립니다.^^;;
2009년 06월 01일 10시 03분글구 이번에 나온 녀석들 가격만 착하면 많이 사랑받을거 같아요. 일단 기본 가격대가 착하긴 한데 수입되면 어떻게 될지...;;;
라디오키즈님의 방문과 트렉백... 영광입니다!^^
2009년 06월 01일 10시 18분라디오키즈님 블로그에서 정말 좋은 정보 많이 얻어요.
더욱 자주 왕래하겠습니다~
hp측에서 어서 가격에 대한 정보를 유출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2009년 06월 02일 14시 55분그래도 국내 시장의 반응은 일단 "싸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정말 구매가 땡기네요,,
2009년 06월 01일 14시 32분이를 계기로 좀 더 싼 제품이 마구마구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 ㅋ
hp에서 어떻게 가격들을 깎아 내리고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2009년 06월 02일 14시 57분데탑들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서 신제품들을 출시하였으면 좋겠네요^^
마지막꺼 진짜 예쁘다 ㄷㄷㄷㄷ
2009년 06월 01일 15시 01분제품 전시장이 좀 어두워서 색감이나 패턴이 다 표현이 안됐습니다..ㅠ
2009년 06월 02일 14시 57분자연광 아래서 찍었으면 좀 더 좋았을뻔...
배터리가 3셀일지 6셀일지 참궁굼하군요 ㅇㅅㅇ...(박스셋에)
2009년 06월 04일 07시 12분한국에서 6셀배터리로 40만원대에 팔면 엄청나게 팔릴꺼같은데말이죠..
항상 3셀배터리를 넣어서 팔았으니말이죠....
(뭐 단시간 유저에게는 오히려 3셀이 더좋겟지만말이죠...?)
미니110 스펙테이블을 보니 3셀과 6셀이 다 있네요.
2009년 06월 04일 09시 46분6셀은 옵션인 듯 합니다..
제발 40만원대로 맞춰지길....ㅠㅠ
언제쯤 나올까요?ㅜㅜ
2009년 06월 08일 11시 09분한국HP 측에서 예상하기로는 6월 말경으로 얘기하고 있는데..
2009년 06월 08일 11시 42분사정에 따라 조금 늦어 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빨리 나왔으면 하는 소망이^^
HP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외국 업계 전문가들의 추측에 의하면 기획 생산과 기존 라인을 이용한 대량 생산으로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었을 거라고 합니다.
2009년 06월 09일 13시 28분오히려 이전 모델과 외형적으로 크게 달라진게 없다면 기존 라인을 약간 만 수정하거나 보충하면 재활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되니까요.
네 맞습니다. 기존에는 넷북시장에 대한 수요예측이 어려웠기 때문에 생산량이나 가격책정에 있어서 안정성을 가지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넷북 시장의 규모로 인해서 규모의 경제도 이루어지고 기존의 생산라인을 말씀하신대로 활용하였기에 가격이 줄어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2009년 06월 23일 21시 50분It's the best time to makle some plans for the future
2014년 09월 13일 18시 58분and it's time to be happy. I've read this post and if I could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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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08일 05시 20분helpful information with us. Please stay us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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