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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년 11월 13일 (드림소사이어티 강연) Hello JENSEN uncle~ [잡담유희 Wonside] by WONSIDE (14)
CONSUMER | HOME/CULTURE & TREND 2008년 11월 13일 17시 11분 Posted by WONSIDE

지난 10월 21일 한화에서 주최하는 세계명사 초청강연회의 두번째 프로그램인 롤프옌센 강연회를 갔다왔습니다.

사전에 등록하고 롤프옌센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올려 선발되면 공짜로 들을 수 있더군요. 한동안 조폭놀음한 회장님 덕에 이미지 실추된 한화의 고군분투가 아닐까 하네요. 아무튼 대학생이라는 특권을 십분발휘하여 정말 만나고 싶었던 옌센엉클을 만나러 갔습니다.


뜨뜨미지근한 강연회 ㅡㅜ

강연회는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진행됬습니다. 일단 홀은 끝내줬습니다. 뻔쩍뻔쩍..으리으리.. 안내하는 분들의 미모 또한 으리으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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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연회랑 세미나들은 심심찮게 다녀봤는데 동시통역기로 듣는 강연회는 처음인지라 마냥 신기했죠. 저의 기대 심리는 이미 정수리를 통과하고 있었죠~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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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조금은 지루했던 강연회였네요. 작년에 대학원 다니던 친구가 강연회 다녀와서 리뷰를 해주더라구요. 그런데.. 그런데.. 사례만 바뀌었을 뿐이고,, 피피티 비주얼도 변함 없을 뿐이고.. ㅋ책을 읽었던 분이거나 드림소사이어티 관련해서 관심있으셨던 분들은 조금 지루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만 롤프옌센씨 강연을 직접들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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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강연회 첫번째 화두는 정보화사회 그 다음단계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됩니다. 부의 축적은 매슬로우 '욕구층계'를 뒤집게 됩니다. 기본적이고 생물학적인 욕구층이 가장 좁아지고 감성적이며 자아와 관련된 욕구층의 넓이가 가장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다양한 세로운 시장들이 등장하게 되구요. 감성이 지배하는 정보화 시대의 다음 세상을 드림소사이어티로 규정합니다.

프랑스 와인을 예로 들더군요. 와인 대량생산이 가능한 남미쪽 와인들이 쏟아져 나와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정보화의 힘으로 유통채널까지 확보된 상태에서 비싼 프랑스 와인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 오히려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 튼 로열티와 프리미엄이 붙게된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 답은 Story이죠.
요즘 중국에서 역수입하는 김치와 비교하더군요. 즉 다양한 시장에서 Story들은 힘을 발휘할 것 입니다.

여러분들 쇼핑할 때 자신을 생각해 볼까요? 쇼핑의 결정체는 감정, 감성의 반응이라고 합니다. 즉 감성적 반응이 먼저 진행된 이후에 이성적 합리화가 뒷 따르는 것입니다. 간지가 철철 넘치는 가죽자킷이 있을 때, 이런 저런 이유로 몰입되었다고 가정하면 소비자는 우수수 낙엽지는 도시에서 아름답게 피트되는 자켓을 입고 분위기 있게 사진을 찍는 모습을 상상하죠. 그리고 거금을 들여 구입하게 됩니다. 구매 후 생각합니다. "잘했어! 지금 세일 중이니까 8만원이나 싸게산거 아니겠어? 이런기회는 없지~ 그리고 가죽이 좋으니까 10년은 입을 꺼야. 자질구레하게 여러게 사는 것 보다 훨씬 잘한 일이야!" 라고 말이죠. 실제로 뇌 중에서도 감정을 관할하는 Limbic brain이 제일 대장이랍니다.

이런 시점에서 접근해보면 New Market들이 보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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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프옌센이 제시하는 감성마켓의 카테고리)

이러한 움직임은 상품에서 뿐만아니라 기업의 조직문화, 가정, 여가생활 모든 분야에 적용됩니다.

더불어 이러한 마켓에서의 승리를 위한 Key는 Story라고 정의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스토리전략들의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합니다. 인상깊었던 사례 몇가지를 소개 할께요.

스타워즈가 개봉할 때 있었던 Pepsi와의 Deal입니다. 펩시에 스타워즈 홍보하는 안건을 두고 얘기가 오가고 있었는데 스타워즈 측에서 반기를 든 것입니다. 스타워즈의 가치가 더욱 높으니 펩시측에서 돈을 지불하고 광고하도록 하라는 것이 었습니다. 결국 스토리의 가치를 평가해서 결론내기로 했는데 팹시가 스타워즈측에 광고비를 지불하고 스타워즈라는 스토리에 팹시를 광고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는 거래죠.

사례 하나만 더 갈까요? 노르웨이의 정어리 통조림  이야기입니다. 점차 경쟁이 심해지고 수익구조가 나빠지자 이 회사는 스토리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빈티지한 팩키지에는 정어리가 잡힌 바다이름과 위도, 원양어선이름, 선장과 선원들, 날짜 등 행해일지가 기록됩니다. 그리고 5년간 숙성이 진행되고 시중에 나오는 것입니다. 잘 숙성된 스토리가 담긴 멋스러운 정어리로 말이죠. 이렇게 성공했다고 하네요.

정보화 시대의 끝과 도래하는 감성의 시대 그리고 감성을 팔 수 있는 스토리 산업.. 드림소사이어티가 제안하는 미래 비즈니스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옌센엉클은 파이프가 자신의 스토리라고 하네요. 풉... 솔직히 감은 잡을 수 없었지만 스토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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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SOCIETY

지금은 너무나도 흔하게 쓰이고 있는 스토리 텔링이죠. 가끔 길거리를 지나가다 많은 기업들이 나름의 스토리를 쏟나내느라 정신없이 아둥바둥거리는 흔적들이 보이고는 합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 옌센엉클의 예상이 맞아들거 가는 것 같습니다. 가끔 어이없는 텔링들에 괜히 낮부끄러워지기도 하지만 말이죠.

드림소사이어티라는 책이 10년도 더 된 책이라는 걸 감안해보면 이 책은 혁신적인 책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강연회에서 많은 영감을 받고 1년 반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옌센 엉클 훌륭하십니다..!!"

미래 트랜드를 논하는 책이라 무겁지 않지만 정말 많은 영감요소들이 묻어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성사회에 대한 나름의 청사진도 그려보게 되네요.

부의  축적을 통해 드림소사이어티가 전개된다 하더라고 각자의 부의 정도를 평가하는 기준은 상대적이기에, 부의 증가에 따라 물가의 상승 역시 동반 되기에 스토리가 절대적인 답이라고 생각할 수 는 없지만 새로운 차별화 전략의 핵심축을 이룰 것이라는 것에는 큰 공감이 갑니다.

문화와 예술의 향유와 감수성의 극대화! 그리고 자신의 스토리가 있는 Personal Brand를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사람들의 러브마크가 될 수 있는 Wonside Story를 말이죠.

그렇게도 보고 싶었던 옌센엉클의 강연회도 동시통역으로 듣고 제 책에 싸인까지 받았네요.
멋진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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