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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ZONE/HP NEWS! 2010년 09월 17일 10시 59분 Posted by PAVLO Manager



청년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이 실리콘밸리에서 만나본 HP 창업자들 휴렛과 팩커드 
(인기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HP 글로벌 체험단 7기 - HP 본사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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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HP의 R&D를 담당하고 있는 HP Labs로 향하였습니다. 이곳엔 연구소뿐 아니라 두 창업자 빌 휴렛(Bill Hewlett)과 데이브 팩커드(Dave Packard)의 사무실도 있습니다. 청년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에게 창고에서 거대한 글로벌 기업 HP의 창업자를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렘 그 자체였습니다. 벤처의 본고장이라고 하는 실리콘밸리에서 진정한 벤처 창업가를 만나는 것이죠^^ HP 두 창업자 휴렛과 팩커드의 사무실은 지금은 연구소지만 HP가 지은 최초의 사옥이었습니다. 두 창업자가 남긴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이들의 사무실을 보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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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휴렛(Bill Hewlett) + 데이브 팩커드(Dave Packard) =HP!

사진의 왼쪽이 데이브 팩커드(Dave Packard), 오른쪽이 빌 휴렛(Bill Hewlett) 입니다. 이 둘은 스탠포드대 1학년 때 처음만나 친한 친구 사이 지냈다고 합니다. 2, 3학년 때부터는 각자 다른 관심사로 둘 사이의 특별한 진전은 없었지만 4학년 때 다시 같은 야외활동이나 학업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특별한 사이로 진전됐다고 합니다. 4학년 그리고 졸업하면서도 같이 여행도 많이 갔다고 합니다. 졸업 후 휴렛은 스탠포드와 MIT에서 계속 공부를 하고 패커드는 GE에서 회사생활을 하였지만, 스탠포드대의 프레드 터만 교수의 권유와 지원으로 둘은 본격적으로 HP를 경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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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을 달려 저희는 드디어 R&D센터에 도착했습니다. HP가 지은 첫 사옥이기도 했던 이 건물은 사진과 같이 특유의 여유로움과 멋스러움이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역시 연구소인지라 들어가자 마자 방문자 등록을 해야했고, 카메라 촬영 또한 금지 되었습니다(밑의 사진은 브로슈어 사진들을 참고하였습니다). 들어가자 EBC의 사무실과 같이 개인공간을 칸칸이 나눈 파티션이 쭉 이어져 있었습니다. 두리번거리며 그 곳을 지나니 두 창업자 Bill Hewlett과 Dave Packard의 방이 나왔있었습니다. 방 앞의 모습은 정말 평범 했습니다. 특별한 장식도 없는 평범한 나무 문이 그냥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문들은 두 CEO가 재직 중에도 항상 열려 있었다고 합니다.  ‘Open-door Policy’ 라고 하여 직원들이 CEO의 방에 자유롭게 들어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이것은 직급에 관계없이 수평적이며 열린 커뮤니케이션의 만드는 HP의 한 기업문화 되었습니다.


HP 창업자들의 방에서 그들의 소박함을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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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데이브 팩커드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방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는데요. 이 건물이 완성된 1960년도만 해도 HP의 연 이익은 6070만달러에 직원수는 3021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적지 않은 규모의 회사였는데 CEO의 방이라고 생각하기에는 특별할 게 없어 보였습니다. 정확한 사이즈는 알 수 없지만, 주관적인 판단으로^^;; 보통 학교 교실의 절반보다 적은 크기였습니다. 그리고 방 안에 있는 것도 호화스러운 것들은 없었고, 액자, 소파, 테이블, 책상, 다 그냥 평범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상엔 이름을 새긴 명패도 없었습니다.


팩커드의 방에 있는 액자를 자세히 보면 부시(George H. W. Bush) 대통령, 엘리자베스 여왕과의 사진, 레이건 대통령, 후버 대통령, 상패, 메달들이 쭉 벽에 걸려 있습니다. 이는 팩커드가 회사에서 대외적인 활동을 많이 맡아서 그런 것이라는데요. HP 창업 후 회사가 커지면서 팩커드가 경영관리를 담당했고, 휴렛은 기술혁신을 맡았다고 합니다.


자 이제 연결된 복도를 통해 빌 휴렛의 방으로 넘어가 봅니다. 이 둘의 방은 복도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복도를 통해서 둘의 책상을 서로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복도의 중간에 화장실이 하나 있는데요. 둘이 화장실 하나를 같이 두고 썼고, 화장실은 방 보다 더 심플했으며^^;; 크기는 오히려 평균보다 작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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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렛의 방 또한 다를 바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작고 소박했는데요. 데이비드의 방 한쪽을 채웠던 액자 대신에 이곳에는 자신의 초상화와 그림 한 점 그리고 빌 휴렛이 개발한 HP 최초의 상품, 오디오 오실레이터의 특허권이 벽에 쭉 붙여줘 있었습니다. 책꽂이에는 가족사진과 과학서적이나 HP의 연차보고서 같은 것들로득 차 있었습니다.

Hewlett과 Packard가 은퇴 전까지 있었던 이 평범한 사무실은, 두 창업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데요. 단순함을 즐기고 소박하고 소탈함, CEO 로서 가질 수 있는 특권도 원치 않았으며, 항상 이곳을 소박하게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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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창업자들이 지향했던 길, The HP way

우리는 이제 이 곳 HP R&D를 나와 모든 HP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일정을 주관해주신 Philip Choi 이사님께서 David Packard가 쓴 ‘The HP Way’ 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루 동안 저희를 위해 시간을 내주셨는데 이렇게 선물까지! 저희는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 책에 사인을 부탁드렸고 흔쾌히 응해 주셨습니다. 이 책은 두 창업자가 지향했던 'HP Way' 라는 훌륭한 기업문화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하니 꼭 한 번 읽어 봐야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HP에서의 기념촬영을 하고 이사님과의 악수를 한뒤 HP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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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두 창업자의 모교인 스탠포드대를 잠깐 방문했는데요. 어디서부터 학교고 어디서부터 아닌지 구분이 없을 정도로 학교는 엄청나게 컸고, 건물들도 하나하나 모두 역사가 담겨 있는 듯 했습니다. 저희는 천천히 학교를 돌며, 서점도 들리며, 학생들도 보며 그 분위기를 스탠포드를 느꼈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다 갔습니다. 하루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것들을 보고,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보고 느낀 것을 다 전달 해드리지 못한 것 같지만, 4번에 걸친 포스팅으로 HP이야기도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는 시애틀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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