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 영화들을 보면 비밀번호, 보안카드, 얼굴, 홍체, 그리고 지문인식을 통해서 입/출입을 관리하는 걸 볼 수 있죠~ 일반적으로 입력하는 비밀번호 이외의 생체 인식 방법들은 사람 별로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안 요소로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비밀번호만 입력하던 시대는 지난 것이죠~
■일상에서 발견하는 생체 인식 기술!
기존에 사용되었던 보안 시스템이 널리 활용되어 이제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들에도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중요한 문서가 보관된 건물의 보안을 중요시 하였다면 디지털 기기들의 발전으로 인해 다양한 소형기기들에 중요한 문서들과 개인정보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보안이 중요해졌기 때문이죠~
노트북을 예로들면, 일반 비밀번호 입력, 얼굴인식, 지문인식 등의 방법을 통해서 보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얼굴인식하는 노트북 HP Mini 5102 리뷰는 지난 포스팅에서, 지문 인식 노트북 HP DM4는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 디자인, 성능, 무게, 가격을 모두잡은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DM4!
간략한 DM4의 스펙을 살펴보시죠! Intel의 Corei5 54M(2.53GHz), 3GB RAM, 500GB HDD(7200rpm), ATI Radeon HD 5450 GPU, 1.96kg 입니다. [자세한 스펙은 여기를 클릭]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으로서는 충분한 사양을 갖추고 있죠!
양쪽에 장착된 포트들인데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답게 HDMI 단자를 채용하고 영상 및 음원 파일을 대용량 외장하드에 관리하는 유저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e-SATA 단자도 장착하고 있습니다. e-SATA 단자를 사용하면 일반 외장하드를 USB에 꽂아 사용하는 것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엔터테인먼트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으로서의 조건을 갖춘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리뷰를 원하시는 분들은 노트기어의 HP DM4 리뷰를 확인해주세요!
■ 지문, 보안용으로만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보통 지문 인식 노트북이라고 말하면 보안용으로만 활용 된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보안 기능 이외에 유저의 편리함을 위해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으니 한번 보시죠!
지문 인식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DM4에 설치된 HP SimplePass 프로그램을 실행 시킵니다. 지문을 노트북이 인식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문을 등록해야겠죠? ㅎㅎ 열개의 손가락 모두를 지문 등록 시킬 수 있는데, 지문 인식기가 오른쪽에 있어서 왼손 지문은 등록시키지 않았습니다.
지문을 등록시키고 나면 각 손가락의 지문을 인식시켰을 경우에 프로그램, 웹사이트 등에 자동 접속하여 로그인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
어플리케이션, 웹사이트, 온라인 어카운트, 컴퓨터 기본기능 등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보통 로그인 방식과의 차이를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 PAVLO에 접속한다고 생각해 보시죠! 일반적으로 PAVLO 블로그의 관리자 모드로 접속하기 위해서는 [마우스로 URL창 클릭 → 키보드로 주소 입력 → 웹사이트 접속 →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 로그인 완료]의 순서를 거쳐야 하지만, 지문인식 기능을 활용할 경우에, [지문인식기에 손가락을 밀어주기]만 하면 로그인 까지 완료되죠!
생체 인식의 기술은 본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지문인식뿐만 아니라, 얼굴, 손, 정맥, 귀, 입술, 홍채... 등등 다양한 범위로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보던 부분들 보다 더 다양하죠 ^^ 이러한 생체 인식 기술은 기본적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의 두 측면에서 크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 할 것이라 믿습니다!
HP제품을 써보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부분이 있죠. 다름 아닌 제품에 생기는 지문의 압박입니다. 타 브랜드 제품들도 많이 써봤지만, 유난히 HP 제품엔 지문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 이유는 HP Pavilion 계열은 고광택의 상감기법을 고수하기 때문입니다.
[상감기법?] <수공>금속이나 도자기, 목재 따위의 표면에 여러 가지 무늬를 새겨서 그 속에 같은 모양의 금, 은, 보석, 뼈, 자개 따위를 박아 넣는 공예 기법. 또는 그 기법으로 만든 작품. 고대부터 동서양에서 두루 이용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상감 청자와 나전 칠기에서 크게 발달하였고, 오늘날에도 나전 칠기, 자개농, 도자기 따위에 이용하고 있다. ≒상감 기법. (Naver 사전)
HP Pavilion 노트북 제품들은 대부분 무늬나 패턴들을 상감기법을 이용하여 광택을 유지하면서 프린트의 고급스러움을 고수하는 디자인 기법을 사용합니다.
HP Pavilion DV4
HP Pavilion tx1000
DV2유저 입장에서 이 상감기법을 상당히 좋아했답니다. 광택의 고급스러움 때문이죠. 하지만, 그 만족감 못지않게 잡을 때마다 생기는 지문의 압박은 잔잔한 스트레스로 다가왔죠.
그리하여 지난 5월 베이징에서 HP 랩톱 디자인 디렉터인 Stacy Wolff를 인터뷰할 때, 한 맺힌 질문을 던졌죠?
"디렉터께서는 많은 유저들이 HP 제품에 생기는 지문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그 이유는 뭐고, 앞으로 개선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제공할 뿐...
HP 랩톱 디자인 디렉터의 의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우리도 그러한 피드백은 많이 받았다. ('또 지문이냐?'라는 듯이 멋쩍게 웃음..) 그래서 지문 닦는 융을 넣어 놓지 않았느냐? (조크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과장된 웃음..)
우리는 블랙이 가지는 지문에 대한 불편함 보다는 블랙이 가지는 럭셔리한 가치에 더 비중을 두었다. 이러한 디자인적인 방향을 잡기까지는 물론 광범위한 소비자 조사가 선행되었다. 럭셔리한 가치를 중시하는 검은 세단들을 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 관리하기 어렵다고 블랙의 고급스러움을 포기하지 않는다. 관리의 어려움보다 고급스러운 광택을 원하시는 소비자들은 HP Pavilion을 구매할 것이다. 향후 새로운 제품소재가 개발되어 광택의 고급스러움과 관리의 편의성을 모두 제공해 줄 수 있는 소재 나온다면 이 모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하긴 블랙 컬러 디바이스를 좋아하는 제가 DV2에 끌렸던 부분 중엔 고급스러운 광택의 피아노 블랙이 미친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건 사실입니다. HP 랩탑 디자인 디렉터의 견해를 직접 들었다는 것으로 위안삼으며, '감수해야 할 희생이 없는 매력은 지루함에 그치지 않을까...'라고 스스로를 위안삼으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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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고 유용한 정보네요.
2010/07/26 10:01생각보다 가까운 미래에 저런 기술들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날이 오겠죠.
HP의 기술로도 만나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DDing님 ^^
2010/07/27 09:37조만간 다양한 HP기기에서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에 나오는것들은 대부분 실현되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