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HP글로벌체험단 5기 HP 방문기 1

HP 글로벌 체험단 2009/04/19 00:44 Posted by pavlomc

HP World - 준택, HP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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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시간은 화살과도 같이 빠르게 한 주가 흘러갔다. 오늘 태양도 어김없이 하늘에서 사라지고 사방에는 어둠이 내려 앉았다. 이제 미국에서 보내는 일정은 내일 하루만 남은 셈이다. 아쉬움에 오늘밤은 잠을 이루기 힘들 것 같다.

  오늘은 전체 일정에서 주된 일정의 마지막으로, HP에 방문하게 된다. HP에서 주관하는 만큼 아침 9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4시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모든 일정 중에서 가장 긴 시간이었다.

  이제 매일 아침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뷔페로 해결하게 된다. 우리는 9시까지 HP에 도착하여야 하므로 식사를 아침 일찍 먹기 시작했다. 모닝커피로 아침잠을 깨우며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바로 HP로 향하였다. 부지런히 움직였던 탓일까 예상보다 HP에 30분 일찍 도착하였고 한결 여유롭게 미팅룸에 입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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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맨 처음 맞이한 것은 Phillip Choi씨였다. 친절한 미소와 따뜻한 대접으로 우리를 맞이해 주셔서 부담 없이 프로그램을 참석할 수 있었다.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 앉히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HP 내부를 직접 눈으로 관찰하기 시작했다. 과연 앞서 방문했던 MS Intel과는 어떻게 다를까? 하는 기대감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였고, HP건물에 입장하자마자 주변을 살피기에 정신이 없었다. 건물 내부에는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놓고 있었다. 입장하자마자 첨단 전시물들을 관찰하기에 정신이 없었고, 그러던 사이 어느새 시계는 프로그램 시작시간인 9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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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Choi
씨의 간단한 소개와 환영인사로 프로그램은 시작되었고, 이어서 Ian Griffin씨의 HP에 대한 소개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었다. 지난번에는 Intel에서 Intel에 대한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들었지만 사실 그렇게 큰 감흥을 주지는 못했다. 조금 지루하기도 했고, 딱딱하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오늘 Ian Griffin씨는 우리들을 배려한 탓인지 프레젠테이션을 쉽고 부드럽게 진행하였고, 덕분에 더 집중력 있게 프레젠테이션을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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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HP에 대한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후 우리는 휴식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다들 프로그램 시작 전에 봤던 첨단 전시물들에 다시 한번 시선을 뺏겼고, 그것들을 체험하기에 정신 없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전시물은 사진 인쇄기였다. 모두들 여행하는 동안 찍은 사진이 매우 많으므로 그 중에서 잘 나온 사진을 한 장씩 출력하기에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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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Lisa Lindores씨의 ‘To be a successful Employee’를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이었다. 우리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만한 주제로 열심히 경청하였으나,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얻지는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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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오전은 ‘TechWorks demo’‘Halo Demo’의 관람일정만 진행하면 되었다. TechWorks Demo Nathan Garabedian씨의 안내로 전시물을 하나하나 설명받으며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고, HP는 정말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Halo는 첨단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Halo가 설치된 곳이라면 카메라와 모니터를 통해 화상 통화로 마치 한 곳에서 미팅을 진행하는 착각을 일으키게 만드는 최첨단 장비였다. IT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진행되는 Demo는 모두 감탄스러운 기술들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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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우리는 점심 식사를 HP에서 준비한 식당에서 해결하고 바로 홈 네트워크가 설치된 모델하우스로 향하였다. 그곳에는 Donald Duff씨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미래에는 Wireless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집안 시설을 모두 한 곳에서 통제하고 즐길 수 있는 최신 기술들을 소개하여 주었다. 이런 모든 기술을 HP에서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새삼 HP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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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마지막으로 이동한 곳은 HP Labs 건물이었다. 그곳에서 Jesper Helt씨의 ‘HP Way’를 주제로한 프레젠테이션을 듣게 되었고, 그 후 가장 중요한 HP의 설립자인 윌리엄 휴렛과 데이브 팩커드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었다. 윌리엄 휴렛과 데이비드 팩커드 모두 1934년에 스탠포드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한다. 1939년 미국 대공황기에 캘리포니아의 팰러앨토의 한 차고에서 사업이 시작하였고, 회사 이름을 정할 때 동전 던지기를 해서 윌리엄 휴렛이 이겨서 그 이름을 앞에 둔, 휴렛 팩커드가 되었다고 한다.

 호텔로 돌아오는 동안 우리는 스탠포드 대학에 잠시 들려 증명사진을 찍었고, 이렇게 HP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오늘 일정은 다른 날보다 더 이동을 적게 했지만, 많은 정보가 머리 속으로 흘러 들어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날 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글로벌 기업들을 직접 탐방 함으로서 많은 문화를 배울 수 있었고, 글로벌 기업의 마인드를 느낄 수 있게 되어 나의 Value가 한층 더 성장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본 포스팅은 HP글로벌체험단 5기 황준택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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