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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 | HOME/LIFE with IT 2009년 04월 09일 17시 29분 Posted by WONSIDE


0. 남친과 스타벅스에서

나 : 나 노트북 팔고 새거 사려고..

남친 : ????

나 : 그냥 새해니까..

남친 : 왜?? 너 산지 1년 밖에 안됐잖아.. 내가 직접 골라준건데... 맘에 안 들었어?

남친은 대학때 컴공과를 나왔고 IT업종에 근무한다. 지딴에는 자기 전문분야니까 컴터 얘기만 나왔다하면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번에도 역시 흥분할게 뻔하다. 이런 모습이 오빤데도 귀엽다 ㅎㅎ

나 : 아니 그냥..

그 동안 남친이 골라준 노트북 쓰면서 불편한 점이 꽤 있었지만 남친이 골라준 노트북이 맘에안든다고 칭얼 대는게 미안해서 그냥 대답을 피했다.

남친 : 얘기해봐 괜찮아 괜찮아. 맘에 안들면 바꾸는거지 뭐~ 말해봐 뭐가 맘에 안드는데?

나 : 응 알았어 들어봐..


▽ 남친이 작년에 골라준 바이오 노트북

 

노트북 바꾸고 싶은 이유 1 : 너무크다.. 14인치라는 크기는 여자인 나에게 너무 '부담이다' 노트북 하면 뭐니뭐니 해도 이동성 & 휴대성 이다14인치가 노트북중에서는 작은 편에 속하지만 그것마저도 여자인 나에게는 조금 부답스럽다.

여자들이 가방속에 뭘 넣고 다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파우치, 오며가며 읽는책, 다이어리, 노트, 기타등등 이렇게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14인치 노트북??? 짐이다 짐!

 

노트북 바꾸고 싶은 이유 2 : 디자인이 그닥..

나는 노트북도 내 개성을 표현하는 액세서리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근데 이건 뭐 개성은 커녕 과에 여자들 10명중에 한명은 이런 비스무리한 디자인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  (심플한거 사야 안 질린다고 대체 누가 그랬어!!!)


남친 : OK! 일단 작고 가벼워야 되고 디자인이 제일 중요하단거지? 완전히 감잡았으~ 요즘 디자인 죽이는 노트북 널렸지~

무슨 용산에서 지네 가게로 오라고 호객 행위하는 아저씨 인줄 알았다..



 


1. 여자에게는 노트북도 패션아이템 이란 말이야!


남친: 일단 요즘 젤 잘나가는거 추천 해주면 되는거지? ㅎㅎ맘에 들꺼야~

회사일 때문에 항상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남친이 노트북을 켜고 노트북 몇개를 보여준다.

남친: 일단 이거봐봐 이게 X-note 랑 SENSE야 이게 요즘 젤 잘나가~ 이게 딱 여성스럽고 깔끔하지 않냐?

나: ....

남친 : 왜? 맘에 안들어?

나 : 별루... 오빠 눈에나 여성스럽고 깔끔해 보이겠지...



 

요즘 노트북의 대세는 뭐니뭐니해도 여자를 위한 디자인이다.

노트북 광고 모델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비(rain) 같은 유명한 남자 스타들이었다가 최근에 임수정, 신민아 등 여자 모델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것이 그 증거다. 

하지만 광고 모델만 여자를 쓰면 뭐하나.. 진정으로 여자가 원하는, 여자만을 위한 노트북은 요즘 찾아볼레야 찾아볼 수가 없다.

우선 우리나라에서 잘나가고 있다는 SENS 노트북 광고를 보자. 여자를 위한 노트북임을 알리기 위해 정말 곱디고운 우리 임수정 언냐가 광고를 하고 계시다.

우리 여자들을 노리고 나온 노트북임이 분명하긴 한데...


▽ 임수정이 출연한 삼성 SENS 광고


하지만 광고를 떠나서 노트북 자체를 놓고 보면.. 이게 대체 왜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노트북이란 건지 모르겠다.


▽ 광고에 나온 SENSE 노트북


이 노트북을 보고 딱 떠오른 생각은 "대체 여자의 어떤 매력을 표현하고 싶었던 거지?" 였다.

뭐가 여성을 위한 노트북인지 모르겠다. 그냥 옛날 SENSE 노트북에 붉은 계통의 컬러만 입혔을 뿐이다.

어중간한 원색계통의 컬러(대표적으로 빨강)만 넣어주면 우리 여자들이 다 "우와 디자인 이쁘다. 저게 내가 원하던 거야!" 라고 생각할 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다.

요즘  노트북들은 대부분이 다 이런식이다.

 

SENSE 만큼 잘나가는 X-note 도 별반 다를것은 없다. 역시 여자들을 노리고 나온 노트북이니 만큼 신민아가 모델로 나와 광고를 하지만...

▽신민아가 출연한 X NOTE 광고


"여자라고 하기엔 너무 멋지지 않은가?"  바로 그게 문제다.

우리 여자들이 원하는 노트북은 "여자라고 하기엔 너무 멋진 노트북" 이 아니라

"정말 여자다운 노트북" 인 거다.

내가 볼때 저 노트북은 '쉬크'라는 핑계로 남자 여자모두 잡으려다가 붕 떠버린 어중간한 디자인의 노트북으로 밖에 안 보인다. 

요즘 노트북들을 주욱 훑어 보면  진짜 여성이 원하는 노트북은 없고 지루하고 진부한 노트북 뿐이다.

옛날 노트북에 적당히 컬러만 알록달록하게 입힌다 -> 이쁜 광고모델을 캐스팅 한다 ->  여자를 위한 노트북임을 강조해서 판다.  <- 이것만 계속 반복하고 있다.

 

▽ 이런 디자인 이제 지루하단 말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제발 광고만에서만 여자를 위한 노트북이라고 하지말고 정말로 여자가 원하는 노트북을 만들어 달라는 거다.

왜 신민아와 임수정은 '정장'을 입고 광고에 출현했을까?

솔직히 여자 인생에서 정장을 입는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인데 말이다.

답은 간단하다. 애초부터 '남성취향의 정장 컨셉' 에나 어울릴만한 남성 중심의 노트북으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이다.

내가원하는 노트북은 '남자 꺼긴한데 여자인 내가 쓰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이네?' 가 아니라 '와! 딱 내꺼야! 이런게 여자를 위한거지' 라는 느낌이 드는 노트북이다. 내 욕심이 지나친 건가?



남친 : 워워워~~ 릴렉스~ 릴렉스~ 진정해~  진짜 니가 어떤거 원하는지 알겠어. 진짜 내가 여자라고 생각하고 한번 골라 볼께..

열변을 토하는 나를 진정시키는 남친.. 아 너무 흥분했다..


 

 

 

2. 여자를 위한 패션 아이템...? 그럼 이건 어때?


남친 : (한참 찾더니...) 이거 어때!? 잘은 몰라도 니가 말한 지루한 디자인은 아닌것 같은데.. 

▽ HP VIVIENNE TAM SPECIAL EDITION


 

                          


나 : !!!!! ....

나 : 완전 꽂혔다 나 진짜....

정말 한눈에 반해버렸다.

내가 생각했던 노트북은 사무용 책상이나

과제 할때나 잠시 잠깐 쓰는...;; 내 책상에서 써야 잘 어울릴거라 생각했는데 

'비비안 탐' 이건 "패션"이다.

"패션"과 "기술"의 만남이 나처럼 디자인도 좋고 성능도 뛰어난 노트북을 찾는 여심을 뒤흔들었다.

남친 : 맘에 드나보네... 너무 화려한거 같은데... 그리고 좀 작고.. 내 취향은 아닌데.. 괜찮겠어?

나 : 나 눈 뒤집힌거 안보여? 지금 완전 꽂혀서 오빠말 안들어온다.. 근데 쌩뚱맞게 왠 비비안탐?

남친 : 너 누군지 알어? 패션 디자이넌데 이 노트북 디자인했다는데?

나 : 여자들 100명 중에 90명은 안다.. 비비안 탐 되게 이뻐.. 나도 비비안 탐꺼 완전 좋아해!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 이름으로 그대로 사용하는 '비비안 탐', 그만큼 자기 디자인에 자신감이 있어서그런거겠지..  '비비안 탐'은 어떤 옷이냐 하면...

▽VIVIENNE TAM 의 패션쇼

수수하면서도 화려한 그녀의 Line들을 주욱 보면 왜 HP에서 쌩둥맞게 패션 디자이너인 VIVIENNE TAM에게 노트북 디자인을 맏겼는지 이해가 될것이다.

내가 VIVIENNE TAM을 꽤 오래전 부터 눈 여겨본 이유는...

얘전에 나는 뭔가를 따라하기에만 바빳다. 헐리웃에서 넘어온 세련됨, 쉬크, 심플함에 꽤 질려있는 상태 였다. 거리에서 지나치는 여자들 10명 중에 8명은 그러고 다니니까.. 온라인 쇼핑중에 알게된 비비안 탐의 느낌은 미국 셀러브리티들의 뻔한 그것과 달리 세련됨과 단아함 그리고 동시에 절제된 우아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비비안 탐의 옷은 동양여성만이 갖고있는 동양인 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게 해주는 힘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VIVIENNE TAM의 이미지는 이렇다.

                                     

                                       

내가 생각하는 vivienne tam의 이미지는 바로 동양의 美 "Oriental beauty" 이다.

VIVIENNE TAM 을 여성으로 비유하자면 헐리웃스타들에게 꿀리지 않는 동양 스타들이라고 생각한다. 흔히 "동양여자" 하면 순종적이고, 단아하고, 작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듯한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들을 보라.. 과연 이들에게서도 언제나 순종적인 동양여자들의 모습이 보이는가?

▽  왼쪽부터 "산드라 오" "매기 큐" "루시리우"

  


사진에서 풍기는 포스만 봐도 알수있다. 이들은 동양인만의 단아한 모습을 잃지 않은채 섹시하며 도발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파란눈의 헐리웃 스타들 안에서 당당하게 Oriental beauty 를 뽐내고 있다. 특히 그레이 아나토미의 "산드라 오" 한복을 입고 찍은 저 사진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

VIVIENNE TAM의 의상디자인들을 보면 그녀가 동양계 여서 그런지 동양의 당당함과 화려함을 느낄수 있다.(아래의 사진은 '동양인만의 멋'과 'HP MINI1000 비비안 탐 SE'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동양인만이 가질 수 있는 Oriental Beauty 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

 



남친 : 흠 그럴듯한데... 동양인 만의 아름다움이라..  하긴 루시리우나 김윤진이 헐리웃에서도 전혀 꿇리지 않는건 동양인만의 무언가가 있어서 겠지.  니가 말하고 싶은게 그거지?

나 : 음.. 대충 맞아..

남친 :  근데.. 동양의 미라는 기준이 좀 애매 하잖아? 구체적으로 그게 어떤건데?

          어떤 스타일인데?

나 : 음.. 뭐랄까..  KOREA CHIC  라고나 할까?

남친 : KOREA CHIC ??????


 

 

3. HP 비비안탐 SE의 'Oriental Beauty' 를 활용한 
   ‘Korea chic lady look'

Korea chic 라는 말이 무척 생소할 것이다. 당연하다.  비비안탐의 라인들과 HP 비비안탐SE 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낸 '나만의 스타일' 이니까

Korea chic lady look (한국인만의 쉬크함)는 서양의 Chic를 마냥 쫓는 It girl(잇 걸) 이 아니라 나는 이번에 나온 VIVIENNE TAM SE 처럼 동양만의 美 즉, Oriental Beauty 를 지닌 한국인 만의 쉬크함을 추구하는 룩을 말한다.

 

     

화려하게 꽃이 수놓인 미니 드레스와 레깅스 그리고 부츠!
동양적인 옷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손에 들려있는 테이크아웃 커피가 어색하지 않다.그녀의 손에 커피대신 VIVIENNE TAM을 상상해 보았다.

몹시.. 잘어울리는데??


 

동양적인 look으로도 충분히 화려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look이다.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의 흐름을 중요시한 dress. 역시나 VIVIENNE TAM을 떠오르게 한다. 수수한 모란꽃을 빨강의 강렬함으로 표현하여

절제된 화려함을 보여준 VIVIENNE TAM



 

       


    헐리웃 스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동양미녀의 최대 무기인 '단아함'을 갖춘 그녀의 자태 러면서도 이렇게 섹시할수 있을까? 완소몸매 박시연을 더 돋보이게 하는건 저 동양적인 무늬와 원단!!  진짜 나도 입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한편의 수묵화를 입은듯한 루시리우. 그녀의 우아한 매력이 한층 더해진다. 단아한 옷과 그녀의 아찔한 '킬힐'이 잘어울리는걸 보니 그녀 역시 VIVIENNE TAM과 잘 어울리겠군그녀의 까만 머릿결과 야무진 눈꼬리가 비비안 탐과 너무 잘어울린다.



 난 우리 여성들이단순히 유행을 쫓는 It girl이 아닌 VIVIENNE TAM과 같이 정체성을 갖추면서도강렬함, 개성을 잊지 않는 Oriental Beauty 를 간직한 KOREA CHIC 를 갖추었으면 한다. 이것이야 말로 VIVIENNE TAM의 LADY LOOK 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P.S 열변 토로하며 HP VIVIENNE TAM 넷북을 찾아준 남자친구에게 감사^^







 

본 포스팅은 한국HP에서 진행했던 비비안탐 블로그 이벤트 당선작입니다.
블로거 전아련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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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bna vrata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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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ream croatia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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